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 주인공 소개

'우리들의 블루스'는 전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흥행에 이어 2022년 4월 9일부터 2022년 6월 12일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입니다.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선사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차별화되어 만들어졌습니다. 드라마 중심에는 다양한 계층의 14명의 주인공이 있으며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및 경험을 보여줍니다.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등장인물들의 운명은 복잡하게 얽혀 우정, 사랑, 가족 등 다양한 형태로 인간관계의 깊이와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드라마의 정보와 주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포스터

※ 목차

1.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2. 동석과 선아 그리고 동석 어머니 옥동

3. 은희와 한수, 그리고 은희 절친 미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며 통역을 위해 자막이 제공되며 대화에 제주 방언을 포함시키는 독특한 접근법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독특한 방식은 엇갈린 평가를 받았고 제작진은 초기 에피소드 이후 자막 사용을 줄였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것을 관객들이 사투리를 자유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감독의 선택으로 인정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전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형화된 묘사와는 대조적으로 제주도민의 삶과 문화에 대한 보다 진정성 있는 묘사를 선보인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14명의 등장인물들이 압축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독특한 사투리 사용에 초점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김혜자, 고두심을 포함한 그 드라마의 출연진들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다른 드라마로 계획되었던 배우들의 협력을 포함한 캐스팅 선택은 상당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청각장애인 배우 이소비와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를 주인공으로 창작 작품에서 장애를 표현하는 것은 한국 콘텐츠 환경에서 독특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드라마는 장애에 대한 전통적인 묘사에 도전하고 장애인을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드라마는 우울증에 직면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지원으로 일상을 지속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개별 에피소드와 등장인물들 특히 배우 차승원, 이정은, 신민아, 김우빈, 엄정화 등의 강력한 연기로 찬사를 받습니다. 이 드라마는 가족 역학, 사랑 이야기, 용서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보여줍니다. 옴니버스 형식은 단조롭지 않고 다양한 스토리 라인을 성공적으로 엮어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드라마를 보여줍니다. 최종회는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결말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한 전반적인 긍정적인 반응을 공고히 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동석과 선아 그리고 동석 어머니 옥동

이동석(이병헌): 제주에서 태어난 동석은 트럭을 타고 제주 근처 흩어져 있는 섬에 물건을 배달하고, 섬 주민들에게 음식을 팔고, 트럭에서 잠을 잔다. 겉모습은 험난하지만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갈망한다. 누나 동희는 19세에 바다에서 세상을 떠났고, 선원이었던 아버지도 바다에서 세상을 떠났다. 동석은 이복형들과의 어려운 관계, 첫사랑 선아와의 아픈 경험 등 고난을 겪는다. 양아버지의 집을 털고 서울에서 새 출발을 시도하지만 여러 가지 실패에 직면한다. 선아를 만나 상처를 입고 제주로 돌아온다. 첫사랑 선아가 제주에 다시 나타나고, 동석은 그들의 과거를 반성하며 상황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한다. 민선아(신민아): 서울에서 태어난 선아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태훈은 그녀의 예쁜 미소에 반했지만, 선아는 그녀의 미소에 담긴 매력을 깨닫지 못한다. 선아의 어머니는 선아가 유치원을 마치고 7살이 되던 해에 그녀를 버렸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아버지의 고향인 제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그녀의 아버지와 삼촌은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아버지와 삼촌 사이의 끊임없는 논쟁에 직면한 선아는 집에 있을 수 없었다. 힘든 시기에 그녀는 오락실에서 만난 거칠지만 착한 동네 남자 동석에게서 힘을 얻었다. 제주를 떠난 후 선아는 서울에서 만난 동료 태훈과 함께 4, 5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교제를 거듭하며 결혼을 했고, 김열(5세)이라는 아들을 낳았으나 결국 이혼했다.

강옥동(김혜자): 옥동은 30대 중반부터 70대 중반까지의 여성인 동석의 엄마이다. 그녀는 작은 밭에서 고추, 감자, 참깨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시장에 판매합니다. 말수가 적고 거칠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알려진 옥동은 종종 감정이 없고 동석에게 그다지 온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목포 출신인 옥동은 열 살 때 집에 화재가 나서 부모님을 잃었고 그녀는 남동생과 함께 남의 집과 식당에서 일하며 혼자 살았습니다. 동생은 몇 달 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옥동은 자신이 결혼한 동석의 아버지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주로 와서 살다가 태풍으로 남편이 사망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녀가 되었고, 딸을 바다에 끌고 갔습니다. 불행하게도 물을 두려워했던 딸이 바다에서 목숨을 잃게 되면서 또다시 비극이 닥쳤습니다.

은희와 한수, 그리고 은희 절친 미란

최한수(차승원): 2남 3녀 중 장남이다.한수는 초등학교 시절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남의 땅에서 깨 농사를 지으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한수는 공부를 잘하고 추가 교육을 위해 서울로 갔습니다. 젊었을 때 가난을 겪었고 분노에 시달렸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돈을 절약하기 위해 집안일을 하고 요리를 합니다. 가족, 특히 아내 미진과 딸 보람에게 바칩니다. 그리고 아내 미진을 대학 1학년 때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학자금 대출과 결혼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맞벌이를 했습니다. 보람의 골프 교육을 위해 미진과 보람을 해외로 유학을 보내고 기러기 아빠가 되었습니다. 보람이 골프에 재능을 보여 코칭비, 숙박비, 대회비용 등 부담이 가중되고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보람의 성적은 하락하여 현재 프로 2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가족 부양을 위해 10년 전에 집을 구입하고 2년 전에 서울 아파트를 팔았습니다. 이전 부동산 매각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부족합니다. 서울은행 지점장에서 고향 제주 푸릉은행 지점장으로 이직을 하였지만 은행에서의 자신의 지위에 대해 자부심과 갈등을 느끼며 사임을 고려합니다.

정은희(이정은): 농사짓는 부모님의 삼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뇌졸중으로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잃고, 늘 든든한 버팀목이던 어머니가 열사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사업가가 되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푸릉의 섭섭 시장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대에 건물을 짓고 있는 서귀포에 땅을 샀습니다. 자체 제작한 푸릉 섭섭 시장의 가장 부유한 상인 중 하나로 그녀는 동네에서 준부자 지위를 얻었습니다. 터프하고 성실하며 똑똑하고 흥도 많지만 자존감이 강하고 때때로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생선 장사를 하면서 동생들을 대학에 보냈다.

고미란(엄정화): 제주 푸릉에서 태어난 고미란은 예쁘고, 쾌활하고, 낙천적이며, 자신감 있고, 똑똑하고, 화끈하고, 유머러스하고, 냉철한 성격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러운 인기를 누리며 은희, 인권, 호식과도 좋은 우정을 유지하고 있습다. 세 번의 결혼과 연속적인 이혼을 경험했다. 대학시절 변호사와 결혼하지만 사무장과 바람이 나고 나중에 친구를 통해 만난 사업가와 결혼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집이 압류됩니다. 번째 결혼은 마사지 가게에서 손님으로 만난 외과 의사와 결혼하지만 결혼생활이 1년만 지속되었습니다. 세 번째 결혼에서는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고, 더 이상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별에도 불구하고 전남편을 포함한 남자들은 친구로 남아 있습니다. 은희는 소꿉친구이자 유일한 친구이다. 은희의 깊고 솔직한 목소리는 어려운 시기 미란에게 힘과 위로가 됩니다. 난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러운 고미란은 가족의 생활비를 짊어지고 자수성가했습니다.

밝고 친절한 영옥과 따듯한 정준

이영옥(한지민): 다른 사람들에게는 밝고, 맑고, 재미있고, 귀엽고, 무조건적으로 사랑받는다고 보여지지만, 그녀의 남들 앞에서는 밝고 친절한 겉모습을 유지하지만, 그 이면에는 더욱 사악하고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본성을 품고 있습니다. 어려서 고아가 되어 이모네 가족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훌륭했지만 그녀의 생애 초기에 사망했습니다. 18세까지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그곳에서 그녀를 놀리는 다른 아이들과 매일 싸움을 벌였습니다. 자리를 찾아 인천 시계공장, 강원도 카페, 옷가게 등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제주에 정착하고 해녀학교를 졸업하고 애기 해녀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실내 음식 가판대를 관리합니다. 그러다 해녀배를 모는 선장 정준과 썸을 타게 된다. 밝고 명랑하며 진지하지 않게 삶에 접근하며, 이웃의 판단하는 시선을 피하면서 웃음과 즐거움을 누린다. 태평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정준이 왜 진지한지, 왜 속이 뒤집힐 정도로 자신을 괴롭히는지 의문을 품으며 내면의 갈등을 느낀다.

박정준(김우빈): 밝고 따듯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삶의 모든 면에서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유능하고 믿음직스러워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 부모님은 건강한 농부이시며, 배에서 잡일을 함께 하는 남동생 기준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많은 제주 사람들처럼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서 생계를 유지합니다. 선장 역할을 맡아 해녀를 바다로 수송하고, 요금을 징수하고, 바다에서 낚시를 하고, 현지 식당에 신선한 생선을 배달하고, 은희 수산물 가게에서 경매를 보조하고, 매일 시장에서 수산물 판매에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