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10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하고 주연을 맡은 2018년 미국 범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의 80대 할아버지가 카르텔의 마약 운반책이 된 레오 샤프의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습니다.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레오샤프는 화훼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성공하며 이후 재정적 어려움에 이르기까지 샤프의 인생 여정이 영화 배경을 형성합니다.
※ 목차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며 우연한 만남
80대 노인 얼은 백합 농장을 운영하는 데 평생을 바쳤지만 일에만 전념하다 보니 가족들에게 소외되었습니다. 가족들이 필요로 할 때 항상 꽃에 대한 열정을 우선시하며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딸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얼의 농장은 몰락하게 되었고 고집스럽게 오프라인 판매만 매달렸던 얼은 은행에 압류를 당하게 됐습니다. 선택의 여지없이 얼은 자신의 농장에 일하던 노동자들에게 퇴직금을 챙겨주고 농장을 정리합니다. 손녀의 약혼식에 간 얼은 가족들로부터 무시를 받고 낙담한 채 떠나려고 하는데 우연히 손님 중에 한 명이 얼에게 다가와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 수십 년 동안 운전해 온 동안 딱지를 받은 적이 없다는 소리를 들은 손님은 운반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무사고 장거리 이력 덕분에 얼은 사고 없이 운송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운송으로 번 돈으로 손녀의 결혼식 피로연에 비용을 제공해 주고 가족의 행사에 초대받으며 저녁식사까지 같이 하게 됩니다. 남은 돈으로 새 트럭도 장만하고, 그 이후로도 운반으로 계속하게 되며 농장을 되찾게 되고 화재로 인해 폐쇄된 재향군인회의 집도 지원시키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그러다 세 번째 임무 중 자신이 운반하는 것이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위기가 발생했을 때도 얼은 노련하게 대처합니다. 여러 차례 운반을 통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상당한 보수를 얻습니다.
얼의 행동에 따른 보상과 결과
얼에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은 카르텔 보스는 자신의 호화로운 집으로 초대하여 성대한 축하 행사를 엽니다. 얼은 축제에서 내부에 다가오는 위험을 감지하고 자신의 파트너인 훌리오에게 이 조직에서 떠나라는 충고를 주지만 훌리오는 자신의 가족이자 집으로 여기며 확고한 태도를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결국 계급 간 불만이 고조되어 카르텔 내 권력 투쟁이 발생하고 보스를 죽이고 새로운 보스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점점 불안정해졌습니다. 새로운 보스는 무자비한 접근 방식을 강요하며 위협적인 갱단원을 얼의 파트너로 파견하여 엄격하게 운송을 준수하도록 위협합니다. 위협에 직면한 얼은 마지못해 대량의 마약 운송을 재개하지만 운송 중 아내 메리가 위독하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못 간다며 일을 우선시하지만 죄책감에 휩싸인 얼은 결국 임무를 중단하고 메리의 임종을 지키러 집으로 갑니다. 가족과 함께 장례식을 끝낸 후 마약 운송에 복귀하면서 카르텔 조직원들에게 붙잡혀 잔혹하게 폭행을 당하지만 그는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아내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걸 알고 한번 더 기회를 주며 다시 운송을 시작하지만 잠복 중이던 경찰들에게 결국 얼은 체포됩니다. 재판에서 변호사는 그가 마약 카르텔에 의해 조종되고 착취당했다고 주장하며 변호하려 하지만 얼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합니다. 가족과 화해를 하고 마음의 부담이 덜해진 얼은 감옥에서 자신이 평생해왔던 원예를 하며 감옥 생활을 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확고한 가치관과 책임감을 갖고 살아온 인물
이 영화는 결함은 있지만 동정심 많은 인물인 얼 스톤을 이스트우드가 직접 깊이와 진정성으로 생생하게 연기합니다. 자신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며 베테랑 영화 제작자의 노화, 후회에 대한 미묘한 묘사를 구현합니다. 나이가 많고 풍화된 외모에도 불구하고 이스트우드 자신의 페르소나를 연상시키는 자부신과 위엄을 발산합니다. 노인의 겉모습 이면에는 얼의 확고한 가치관과 정치적 성향을 특징으로 하는 지나간 시대의 불굴의 정신이 숨어 있습니다. 평생 동안 원예사업에 대한 헌신을 확고히 하면서 전국을 다니며 사업을 구축했습니다. 그러다 그의 완벽한 운전 실력과 인지된 신뢰도에 이끌려 불법 활동의 세계로 가담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멈추지 못했습니다. 얼은 무의식적으로 범죄 기업에 연루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무죄와 공모 사이에 영화의 강점 중 하나는 평생 동안 내려진 선택의 결과를 다룬다는 점입니다. 말년에 마약 밀매에 가담하기로 한 얼의 결정은 소원해진 가족과 필사적인 노력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자신의 실수를 속죄하려고 노력합니다. 궁극적으로 얼의 여정은 자비로운 목적으로 사용될 때 돈이 변화시키는 힘을 강조합니다. 그의 행동의 도덕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얼의 의도는 순수하게 유지되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확고한 헌신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열망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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